이런 고민, 사장님 혼자만 하는 게 아닙니다. 직원 월급의 80%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인건비 부담을 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비법, 지금부터 경제아저씨가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.
안녕하세요, 사장님들의 든든한 동반자, 경제아저씨입니다. 😊
얼마 전 마포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시는 박 사장님을 만났습니다. 혼자서는 벅차 큰맘 먹고 25살 청년 바리스타를 채용했지만, 월급날만 다가오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시더군요. 월급 250만 원에 4대 보험료까지, 매달 나가는 270만 원이 넘는 고정비는 정말 큰 부담이었습니다.
저는 박 사장님께 딱 두 가지 서류만 챙겨서 '인건비 지원금 꿀조합'을 신청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.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하셨죠.
한 달 뒤, 박 사장님은 월 78만 원의 현금 지원은 물론, 연말에 1,450만 원의 세금 공제까지 확정받았습니다. 이걸 월로 환산하니, 매달 총 199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 겁니다. "이 정도면 정부가 월급의 80%를 내주는 셈"이라며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.
사장님, 이 이야기가 남의 일 같으신가요? 아닙니다. 2025년 최저시급이 1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, 정부도 사장님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있습니다. 이제 사장님도 인건비 걱정 없이 사업을 키워나갈 절호의 기회입니다.
1단계: 월급 지원금 (누굴 뽑느냐가 핵심!) 🙋♂️
인건비 지원은 어떤 직원을 채용하느냐에 따라 종류가 달라집니다. 우리 가게에 딱 맞는 지원금부터 찾아보세요.
① 청년 (만 15~34세) 채용 시: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
5인 이상 사업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(취업애로청년)을 정규직으로 뽑으면 받는, 가장 대표적인 지원금입니다.
- 1유형: 청년 1명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총 720만 원 지원
- 2유형 (제조업 등): 회사에 720만 원 + 18개월 근속한 청년에게 480만 원 추가 지원
※ 잠깐! 취업애로청년이란? 4개월 이상 실업 상태, 고졸 이하 학력,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이 해당돼요.
② 중장년/취약계층 채용 시: 고용촉진장려금
50대 이상 중장년, 여성 가장, 장애인 등 취업이 더 어려운 분들을 채용할 때 나라에서 힘을 보태주는 제도입니다.
- 근로자 1명당 월 60만 원씩, 1년간 최대 720만 원 지원
2단계: 4대 보험료 지원 (고정비 80% 삭감!) 💰
월급만큼이나 뼈아픈 4대 보험료! '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' 제도를 모르면 사장님만 손해입니다.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급 270만 원 미만 근로자를 신규 채용했다면, 이건 무조건 신청해야 합니다.
- 신규 가입 근로자와 사장님의 국민연금 & 고용보험료의 80%를 최대 3년간 지원합니다.
- 월급 250만 원 직원 기준, 사장님 부담 보험료가 월 18만 원 이상 확 줄어듭니다!
최종 단계: '꿀조합'으로 월 199만 원 만들기 🍯
자, 여기서부터가 진짜 비법입니다. 위에서 소개한 현금 지원은 기본이고, 연말에 낼 세금을 통째로 깎아주는 '고용증대 세액공제'까지 함께 챙기는 전략입니다. 소득 공제 아니고 세액 공제 입니다. 작년보다 직원이 단 1명이라도 늘었다면 무조건 신청해야 손해 보지 않습니다.
공제 대상 (중소기업 기준) | 1인당 공제 금액 (연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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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, 장애인, 경력단절 여성 등 | 1,450만 원 (비수도권 1,550만 원) |
그 외 일반 근로자 | 850만 원 (비수도권 950만 원) |
🔥 박 사장님 사례로 보는 '꿀조합'의 위력!
- 현금 지원: 청년도약(월 60) + 두루누리(월 18) = 월 78만 원
- 절세 효과: 고용증대 세액공제 1,450만 원 ÷ 12개월 = 월 121만 원
- 최종 혜택: 연간 2,388만 원, 월 199만 원! (월급 250만 원의 약 80% 지원 효과)
이 엄청난 꿀팁,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깝지 않나요? 힘들어하는 주변 사장님들께도 꼭 공유해주세요!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고요.
그래서, 지금 당장 뭘 해야 할까요? (행동 강령) 🚀
자, 이제 가장 중요한 실천 단계입니다.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아래 순서만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.
- 고용24(www.work24.go.kr)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실명인증을 합니다.
- (가장 중요!) 직원을 채용하기 *전*에, 먼저 사업 참여 신청부터 합니다. (예: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)
- 직원을 채용하고,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합니다.
- 고용24 사이트를 통해 지원금을 신청합니다.
- 연말정산이나 법인세 신고 시, 세무사를 통해 세액공제를 신청합니다.
모든 지원금은 예산이 소진되면 '선착순'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반드시, 꼭, '채용 전'에 사업 참여 신청을 먼저 끝내야 합니다. 사람부터 뽑고 나면 신청 자격이 영영 사라지니, 이 순서를 절대로 잊지 마세요!
사장님, 이제 더 이상 인건비 부담 때문에 좋은 인재를 놓치지 마세요. 정부 지원금이라는 든든한 날개를 달고 사업 성장의 기회를 활짝 여시길 바랍니다. 경제아저씨가 늘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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